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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인생이 힘들 땐 퇴사가 답이지! (ノ◕ヮ◕)ノ*:・゚✧

by 하양냐옹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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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 출근 일기를 써보려고요!

오늘도 출근해야 하는 블랙 기업에 다니는 하냐! ( 하양냐옹의 줄임말 *^^* )
정~말 싫네요 하하 제가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인해 먼 곳을 다니기는 싫어했거든요.
대학 때는 너무 멀어서 다니기 힘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직장은 가까운 곳이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근처에 있는 곳을 고른 게 흠이었나 봐요. 역시 취업하려면 제대로 찾아보는 건 필수인가 봐요... 여러분은 꼭 회사 평점이나 리뷰 찾아보고 면접하러 가세요 ~ 저는 면접 보기 전에 회사 평점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갔다가 회사 상태 보고 1차로 놀라고 면접 합격하고 다니겠다고 해놓고 집에 가서 회사 리뷰 보고 2차로 놀랐답니다. 하하하 ㅠㅠ

제가 그래서 곧 퇴사하려고요!
그동안 조금 모인 월급도 있고... 미리 적금 안 든 게 아쉽지만 이제 슬슬 적금 좀 들어볼까? 하는 와중에 자꾸 회사에서 문제가 터져서 정신력도 같이 나가버렸거든요 ㅋㅋ
그래서 아쉽지만 여기까지 함께하는 거로...
회사, 넌 내 리스트에서 [탈락] ㅡ 이다.

아무튼 결심하니 마음이 편해지는 거 있죠.
계속 퇴사하자! 하다가도 점점 마음이 약해지고,
심지어 같이 퇴사하자고 이런 회사 너무 싫다고 얘기 나누던 동료도 갑자기 마음을 바꿨는지 저 혼자 퇴사하는 것처럼 말을 바꾸더라고요. 하하 ;
이 글을 보시진 않겠지만 조금 섭섭했어요. 동료분...
그래도 같이 회사 욕하면서 동료의식 생겨서 조금은 용기를 내고 퇴사하려고 결심한 건데...
물론 같이 퇴사하는 게 더 말이 안 되는 건 아는데요... 그래도 같이 하자더니 갑자기 말을 바꾸셔서 놀랐답니다 ㅠㅠ 
아무튼 돈도 더 벌고 싶었고, 1년의 커리어도 채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그렇지만 그런 마음을 다 떠나게 할 만큼 쓰레기 회사여서 여기서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회사 씨... 잘 지내요...

오늘은 퇴사를 결심한 날이니 무난하게 일을 하고 퇴근했답니다. 주말 출근의 좋은 점은 보통의 사람들은 주말에 출근하지 않으니까 대중교통이 널널하다는 점이 있고요.
다음으론 어느 정도 자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어요. 이것 말고는 딱히 없네요. 허허
내 유일한 이틀의 휴일 중 하루가 날아가는 셈이니까요... 하하하
오늘도 월요일이 쉬는 날이 아니었으면 정말 화가 났을 거예요. 하하
그래도 이틀은 쉬니까 다행이다!!
남아있는 오늘을 즐기기 위해 여태까지완 다르게 회사에서 남은 업무를 모두 끝내고 왔어요! 원래 평소에는 조금이라도 일찍 집에 가려고 중요한 업무만 대충 끝내고 집에 가거나, 아니면 남은 건 집에 챙겨와서 하려고 일찍 나오거나 이러거든요.
근데 오늘은 집에서 잔업 하기 싫어서 그냥 좀 더 남아서 일하다가 왔어요 하하 그래도 여전히 남은 일들은 있지만 이번 주에는 이건 꼭 다해야지! 하는 일은 어느 정도 끝낼 수 있었답니다.

아무튼 일을 마치고 집에 왔더니 뭔가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일을 너무 집중해서인 건지... 아니면 오늘따라 날씨가 좀 더 더웠던 탓인 건지 뭔가 기운이 없었어요.
손에도 힘이 안 들어가고 조금 떨리기도 하고요. 엄마한테 얘기해 봐도 허허 웃고 넘기시던데 저는 정말 몸에서 힘이 쫙 빠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참 이상하죠?
그래서 아 안 되겠다! 뭔가 당을 채우자! 라는 생각으로 디저트를 먹었답니다~ ^^
냠냠 하하
아이스크림도 먹고, 딸기도 먹고, 과자도 먹고, 어제 먹다 남은 치킨도 먹고 하하 조금 돼지 같은 시간을 가지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쉬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영상을 즐겨 보시나요? (갑작스러운 질문 타임)
저는 제 나이대가 즐겨보는 예는 프로라던가,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의 게임 영상이나 토크 영상, 이런 걸 자주 즐겨봐요!
정말 재미있는 유튜버들이 많아서 보고만 있으면 즐거워져요 하하 
그래서 회사에서 우울하거나 힘들 때가 있으면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웃곤 했어요. 그러면 뭔가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정말 슬프게도 저희는 일이 너무 바쁜 직종이고, 사람 수도 적어서 한 사람이 일을 정~말 많이 맡아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이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그래서 매번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밥을 먹으며 10~20분짜리 영상 하나만 봐도 점심시간이 끝나서 빨리 정리하고 못 한 일을 마저 해야 하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아차, 즐겨보는 영상 얘기를 하다가 또 우울한 회사 얘기로 빠져버렸네요. 오늘은 회사 얘기는 그만하는 거로!
혹시 여러분들이 보시는 유튜버나 추천해 주실 만한 재미있는 채널이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주로 게임 영상, 예는 영산, 토크 영상 이런 걸 주로 찾아보는 스타일 이랍니다!
그 외로는 ASMR 영상도 즐겨봐요 하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땐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ASMR이 짱이죠*^^*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회사를 마치고 집에 와서 간식을 먹고,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했고요 그러다가 이제 곧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 행사가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우리 집도 오늘 가족 모임을 했답니다~!
이래저래 놀며 편한 차림으로 있다가 다시 화장하고 꾸미고 머리도 해서 약속 장소로 우리 가족끼리 나갔어요! 가서 맛있는 저녁을 다 같이 먹고 디저트라도 먹으러 가냐 했더니 아쉽게도 시간도 늦고 부모님 몸도 안 좋으셔서 그냥 들어왔어요. ㅠㅠ

점점 다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도 안 좋고 밖에 다닐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제가 힘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사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직장을 찾아보거나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아볼 생각이에요.
힘내서 가족들 호강시켜 주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너무 꿈같은 얘기 같지만 꿈은 꾸라고 있는 거니까요! 하하
이 글을 읽고 가시는 여러분도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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