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취업 성공했어요 헤헤
사실 몇 달 전에 알바... 지만 그래도 일을 시작했었거든요. (말씀드렸었나요? 기억이 안 나네요.)
근데 그 일이 너~무 별로라서 하루만 하고 그만뒀어요...
이게 요즘 젊은이들이 MZ라고 불리는 이유일까요...
근데 사장님께서 말씀과 다른 일을 시키시고 신입인 제가 첫날인데 일을 배운지 몇개월 안 된 저보다 어린 직원한테 일을 가르쳐주라고 하고 가더라고요.
책임감 없는 모습에다가 열악한 노동환경에, (심지어 음식점인데 위생 상태 별로임... 심각했음) 그거에 익숙해 보이는 어린 직원... 처음엔 경악했는데 그래도 돈을 벌어야 하니까... 하곤 열심히 일했거든요. 칭찬도 많이 받고... 같이 일하신 직원분은 친절했어요.
그런데 제힘으론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시키셔서... 힘쓰는 일은 없을 거랬는데 없기는 무슨 그냥 힘센 사람을 구해야 하는 일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하루하고 저랑 안 맞는다고 죄송하다고 석고대죄했죠.
다행히 사장님이 사장 노릇은 못 하셔도 착하신 분이라 돈도 주시고 말씀도 좋게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죄송했음...
사장님...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새로운 알바를 얻었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닌데 면접 보신 분이 그냥 다음 주부터 일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라고 사장님이랑 대화 나누고 다시 연락해 주신댔거든요. 그럼 맞겠죠?
가보니까 가게도 꽤 괜찮고 느낌이 좋아요!
일도 길게 안 하는 데다 쉬운 일일 것 같아요 기분 좋네요... 헤헤
사실 어제 지원하고 얼마 안 돼서 제 지원서를 확인하시고 갑자기 공고를 내리시더라고요.
그래서 뭐, 뭐지 왜 공고를 갑자기 내리는 거지 하고 놀랐거든요.
근데 오늘 가보니 별 얘기 안 하시는데 뭔가... 이미 내가 일하기로 한 것처럼 말씀하시길래 아니나 다를까? 언제부터 일할 수 있냐면서 그러시더라고요.
운이 좋았어요!
과연 제가 얼마나 오래 이 일을 하게 될까요... 전 잘 맞기만 하면 할 수 있는 만큼은 계속하고 싶어요! 왜냐면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그냥 저는 소소하게 벌면서 편하게 사는 게 좋거든요.
좀 절약하면서 쫌쫌따리 돈 모으면서 사는 거죠. 부모님께 효도하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다음 주에 일해보고 후기 적으러 다시 올게요!
아, 맞다 어제도 적었는데 블로그 챌린지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짧은 글이라도 써야겠어요... 헤헤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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