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역시 꾸준히 계속하는 수밖에 없을까요?!
일단 이제 시작한 거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데 이렇게 분석이라도 좀 해야 하나 싶어요...
일단 첫 번째 쇼츠는 올렸고요! 제가 다음 영상으로는 새로운 캐릭터를 넣는다고 했잖아요? 일단 저번에 정했던 남자 캐릭터로 할 생각인데, 어떻게 일러스트를 그릴지도 구상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오늘은 이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
아 실은 이 글을 쓰려다가 며칠이 지났는데요. 그사이에 만들고 싶은 영상이 생각나서 일단 그걸 먼저 시도해 보려고요!
메이드복 남성 캐릭터를 그리자니... 자세히 캐릭터 디자인이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걔로 메이드복을 그리는 게 어렵더라고요 하하
일단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 영상을 그릴 거예요! 뭐, 간단히 말해서 캐릭터 소개하는 느낌인 거죠. 아니면 말고...
음 그런데 확실히 여러 캐릭터를 갑자기 디자인하는 건 어려운 일이네요~!
여태까지는 누군가를 빗댄 캐릭터나, 제 취향만 가득함은 캐릭터들만 그려서 딱히 오래 걸릴 일이 없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주제도 없이! 어떤 캐릭터를 여러 명 그려라! 하니까 어렵네요... 심지어 컨셉도 하양 & 하늘색이라 다 비슷비슷해서 어려워...!! 크아악
일단 혹시... 여러분 틱*이나 인**아시나요? 유튜브는 쉽게 말하면서 저 두 개는 왜 가리게 되는 걸까요? 아무튼 요즘 쇼츠 , 릴스, 틱* 이런 것들이 유행하잖아요.
저는 유튜브만 자주 하지만 유튜브는 여러 사람이 다양하게 쓰는 만큼 틱*이나 인** 릴스에서 나오는 영상들도 많이 보인단 말이죠. 그런데 보면 밈 영상 이런 거로 짧은 노래? 같은 걸로 춤추거나. 캐릭터 영상을 만들거나, 그림영상을 올리거나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런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여러 영상 중에 하나를 가져와서 그 주제로 캐릭터들을 짜볼까 해요!
Lizzo 라는 가수의 'Boys' 라는 노래가 있어요.
이 영상의 가사 중에 ' 나는 무슨 무슨 남자가 좋다~'하는 가사가 있거든요.
이렇게 적으니까 이상한데... 아무튼 그런 가사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 가사에 나오는 남자들에 맞춰서 캐릭터 여러 명이 나오는 영상 그런 걸 만들더라고요.
여러 캐릭터가 다양하게 나오기도 좋고, 가사에 나오는 남자들의 특징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면 되니까 뭔가 흥미롭지 않나요? 그래서 이 영상을 한 번 만들어 볼까 했답니다!
해보고 괜찮으면 여자 버전으로도 만들기 좋으니까요 ! 하하
그림 연습하기도 좋고, 여러 캐릭터를 그려보는 것도 경험에도 좋고요. 이렇게 한 번에 여러 캐릭터를 그릴 경험이 별로 없으니까요. 일단 저는 그래요. 헤헤
일단 어떤 캐릭터들을 그릴지가 문제인데요.
제 유튜브 컨셉이 일단 지금은 하양 & 하늘 이 두 가지인데 인데...
이 컨셉에 맞춰서 캐릭터들을 그려야 한단 말이죠. 어렵다...
일단 저번에 말한 대로 한 캐릭터는 까칠한 고양이 스타일인데 채널 대표 캐릭터에게는 친절한... 그런 성격. 외모는 이쁘장한 미소년이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 이런 글 쓰고 있으니까 너무 오글거리는데 그래도 이런 걸 버텨야 계속 컨셉질 할 수 있는 거겠죠? 하... 항마력 딸려요.
참고로 제가 근육 빵빵하고 스포츠 머리한 그런 스타일의 남성들은 잘 못 그려서요...
대체로 여리여리한 미소년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 건 인체 공부도 좀 하고 크로키도 좀 연습하고 그래야 여러 스타일의 사람을 그릴 수 있는 건데...
근데 연습하기 귀찮네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이 귀찮아하는 버릇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자 다시 영상 얘기로 돌아와서, 저 혼자 캐릭터들을 구상 해봤습니다.
일단 영상에 대략 나오는 캐릭터들의 목록입니다.
1. 큰 남자 (아마도 키 큰 남자? 덩치 큰 남자?를 말하는 듯)
2. 자그마한 남자 (이것도 키나 덩치가 작은 남자를 말하겠죠? 나이가 적은 소년을 말할 수도 있겠네요.)
3. 미시시피 남자 (이건 ... 찾아봤는데 그냥 외국의 미시시피주에 사는 남성을 말하나 봐요. 그래서 뭔 소린가 싶어서 그냥 제 맘대로 그리려고요. ㅋ)
4. 도시 남자
5. 예쁜 남자 (에다가 뒤에 보타이를 찬, 이라며 추가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이 뒤로 손톱 다듬고, 후 불어서 말리고, 뭐 수염 많은 거 없는 거 다 좋다 뭐시기 ....
이렇게 뭐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하하... 영상은 대략 저 부분만 보면 10초에서 13초? 정도이던데 뭐 그리 그릴게 많은건지.... ㅎㅎㅎㅎ
첫 번째 캐릭터는 나른한 느낌 같은 부드러운 느낌의 덩치(키) 큰 남성으로 하려고요.
눈매도 처진 눈매에 머리카락도 부드러운 느낌, 차분한 느낌으로 가고...
긴 머리로 갈까요?! 내려 묶은 머리로요!
머리색은 하늘색에 눈 색은 오드아이로 갈게요. 뭔가 너무 대충 만들었나 싶네요. 헤헤
두 번째 캐릭터는 새끼 고양이 같은 느낌의 소년 캐릭터로 했어요.
팔자 눈썹에다가 ╯︿╰ 이런 표정이고요. ㅋㅋㅋ
바들바들 떤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느낌! 곱슬머리에 부끄럼을 잘 탈 거 같은 귀여운 아이입니다!
세 번째 캐릭터는 미시시피... 남자... 너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어려워서요. 찾아봐도 미시시피에서 일어난 범죄... 가해자 남성... 이런 것만 나와서 ㅠㅠ 안 되겠더라고요. 뭐 특정 인물로 그리는 게 좀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여우 눈같이 삐죽 올라간 갸름한 눈매에 장난기 많아 보이는 표정을 지은 사람이고요.
일단 존댓말 쓰는 느낌의 캐릭터로 가고 싶어요. 근데 뭔가 속셈이 있어 보이는 흑막 느낌? ㅋㅋㅋ 그래서 그 모에 소매라고 소매가 긴 캐릭터를 표현하는 말인데요, 그런 소매를 가지고 맨날 입 가리고 웃는 그런 수상한 캐릭터를 만들려고요. ㅋㅋㅋ
네 번째 캐릭터는요. 도시 남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광공 밖에 안 떠오르는데 저는 광공 같이 멋있는 남성은 못 그려서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또 소년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짜잔~~ ㅠㅠ
이런 캐릭터는 검은 머리가 딱 맞는데... 제가 좋아하는 컨셉이 방해될 때도 있네요. 어휴~ 참!
다섯번째 캐릭터는요... 우리 예쁜 남자를 맡으신 그 분이십니다! 저번에 정한 캐릭터로 넣었어요! 하하 뭐 다 미인들이지만 그냥 미소년 역할로 넣읍시다 헤헤
손톱 다듬고 불어서 말리고 하는 캐릭터랑 수염뭐시기 캐릭터는 아직 못 정했어요... 아이디어 고갈... 이 아이들도 천천히 생각해 봐야죠.
아, 오늘 5/15 내로 영상 올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디어 짜는 데 오래 걸린 데다 이 영상을 저녁에 만들자고 생각하는 바람에 늦어버렸네요... 일단 이번 주 내로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제가 평일엔 일하고 와서 저녁 먹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자는 일이 많아서... 과연 이번 주 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 사실 지금도 너무 잠이 와서 피곤해요. 헤헤...
아무튼 오늘도 제 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꾸준히 써서 올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봐주시는 분이 없어도 열심히 할게요! 그러면 오늘도 모두 화이팅!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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