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의 유튜브 컨셉잡기 (。・ω・。)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에 글에 유튜브를 쓴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유튜브 관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한 일러스트로 음악 영상만 올려놨거든요. 역시 유튜브는 자극적인 게 주류라서 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헤헤...
안타깝지만 그래도 포기하진 않을 거예요!

요즘 캐릭터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캐릭터를 그리는 영상이나, 특정 세계관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자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제 유튜브 대표 캐릭터는 하얀 머리를 가진 소녀인데요. 제가 하얀색을 좋아하시는 건 닉네임만 봐도 아시죠? 그리고 맨날 인테리어 관련 글에 하얀색이랑 하늘색 좋아한다고 얘기하니까요! ㅋㅋㅋ 당연히 하얀색 & 하늘색을 좋아해요!
그래서 하얀색, 하늘색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을 그려서 올려볼까 해요.
이런 얘기 조금... 오글거리나요? 근데 조금 오글거리는 점도 있어야 재밌는 거죠!
일단 이번엔 제 대표 캐릭터를 그려서 올려볼게요.
간단히 캐릭터 소개를 하자면 하얀 머리어 흰 피부, 하얀 옷 이렇게 전체적으로 '하얀색'만 보이는 캐릭터고요. 눈 색이 조금 고민이에요. 하얀색? 하늘색? 무슨 색이 나을까요?
아아 ㅠㅠ 고민돼~~ 하늘빛이 도는 하얀색으로 하는 게 낫겠다!!
좀 억지인가 싶지만 저는 하얀색이 무슨 무슨 빛이 도는~~ 비추는~~ 색 그런 말 자주 쓰거든요... ㅋㅋㅋ
막 투명한 머리~ 붉은빛이 도는 입술~ 그런 말들을 쓰곤 하니까 그런 거랑 비슷한 거죠!
어쨌든 캐릭터는 저런 생김새로 결정! 이고요, 이제 컨셉을 정할 건데 이번엔 그냥 평범하게 이렇게 생긴 캐릭터를 그냥 그려봤어요! 하는 영상이라서... (심지어 쇼츠)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앉아서 브이-- *^-^* V 하는 포즈로 그리려고요. 헤헤헤

다른 분들이 쇼츠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 보면 신기해요. 제가 하면 막 이상하고 별 대단한 거 없고 그런데... 역시 재능의 차이겠죠?!
그림은 센스의 영역이니까요. 센스가 얼마나 있냐에 따라서 비슷한 그림이라도 와 잘 그렸다! 하는 그림이 있는 거고, 제 그림처럼 음... 싶은 그림이 있는 거죠. ㅋㅋㅋ... ㅠㅠ 흐아앙 ㅠㅠ

그림 잘 그리고 싶다... 제가 그림을 못 그리는 편은 아니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학창 시절 너 좀 그린다? 하는 소리 몇 번 들어봤거든요. 근데 센스라는 게 타고나질 않아서... 저 스스로가 봐도 이게 뭐지 싶은 그림이 많아요. 끈기도 부족해서 완성한 그림도 별로 없고... 그래도 작년에 일 안 할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배경까지 완성한 그림을 그려보자! 했었는데... 저번 글에 얘기했듯이 저는 배경을 그리는 법을 몰라서요... ㅎ;;
그래서 배경도 대충 그리니 완성도도 떨어지고, 어찌저찌 그려서 올려도 별 느낌 없고 그냥 그림이구나... 싶고. 사람들 반응도 별로 없고요. 그래서 은근히 관심받고 싶은 사람인 저는 관심을 못 받으니 흥미도 떨어지고 집안이 무너지고 세상이 멸망하고...
그랬네요.
반응을 못 받는다고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는데요, 원래 창작자는 사람들 반응이 있어야 그래도 힘내서 일을 이어 나가는 편이라서요... 혹시 여러분도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자가 있다면 작은 한마디의 말이라도 좋으니 응원해 주세요...

아무튼 저는 언젠가 그림으로 성공하는 날까지 그림을 그리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어요! 물론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는 건 매우 슬픈 일이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그림을 그리는 게 좋은걸...!

다시 유튜브 얘기로 돌아와서! 일단 이번에 대표 캐릭터를 그리고, 그 영상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쇼츠로 올릴 생각이고요. 다음 영상도 일단 쇼츠로 올릴까 싶은데 주제는 아마... 이번에 어린이날이었으니 어린이날 특집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좀 오타쿠 같은데 뭐 일본에서 얼마 전에 메이드의 날? 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메이드 캐릭터를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물론 제 대표 캐릭터도 예쁘게 그려주는 것도 좋은데 이런 이벤트적인 그림은 새로운 캐릭터가 나와야 보기 좋잖아요~ 그니까 새 캐릭터를 짜봅시다!

일단 당연히 하얀색과 하늘색이 컨셉이어야 하거든요.
머리색은 우선... 흠 하늘색이 좋을까 하얀색이 좋을까.
아, 성격부터 정해볼까요? 일단 아까 얘기 못 했는데 대표 캐릭터의 성격은 그냥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예전부터 그런 성격을 좋아했거든요. 그냥 무념무상, 무감한 성격. 조용하고 별 반응 안 하는 성격. 그런 성격입니다!
음, 새 캐릭터는 무슨 성격이 좋을까요? 일단 첫 번째 캐릭터가 소녀였으니 두 번째 캐릭터는 소년... 캐릭터를 그리고 싶어요. 성격은... 첫 번째 캐릭터는 조용한 성격이니 그와 비슷하지 않은 성격이 좋을 듯한데... 음~ 성격 더럽게 갈까요~? ㅋㅋㅋ
아, 까칠한 성격에 깔끔 떨고 그러는 성격 어떨까요? 예민하고 깔끔 떨고 사람들한테 짜증 잘 내는 성격인데 첫 번째 캐릭터와는 사이가 좋은! 둘이 그래서 같이 잘 다니는 느낌으로 헤헤
괜찮네요. 이거로 결정~! 그럼 생김새를 정해볼까요! 또 백발 하기는 좀 그러니 하늘색 머리로 갈까 싶은데 너무 진한 하늘색은 별로라... 연한 하늘빛머리로 가는 거로!
눈은... 흠. 진한 하늘색으로 갈까요? 근데 동공은 하얀색!
이 아이도 옷 포함 전체적으로 머리 빼고 흰색으로 가는 거로 합시다!
머리 스타일... 이게 고민이네요. 까칠한 성격이니까 부들거리는 곱슬은 안 어울릴 것 같고요... 살짝 날리는 삐죽삐죽한 머리가 어울릴 것 같은데 조금 길게 갈까 아니면 적당히 길게 갈까... 짧은 건 뭔가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가 하기엔 조금 웃기거나 귀여워질까 봐 안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짧은 머리의 남성을 못 그려요. 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짧은 머리 아니면 조금 긴 머리로 해보고 안 되면 다른 걸 생각해 봐야겠다.
일단 이 정도로만 정하고 메이드의 날 영상을 만들까 싶어요. 왜냐면 예쁘고 잘생긴 남자가 메이드복을 입는다? 매우 감사하다...

너무 오타쿠인 걸 티를 냈나요? 헤헤... (. ❛ ᴗ ❛.)
맞아요. 저는 오타쿠랍니다. . .
이른 시일 내에 유튜브에 첫 번째 캐릭터 그림 쇼츠를 올릴게요. 그러고 나서 여기 글에도 링크 올리겠습니다! 그림도 다 그리면 올려야지 하하

프사도 임시로 대충 그린 걸 올렸는데, 이것도 바꾸려고요! 너무 대충 그려서 별로였거든요...
하양냐옹이니까 좀 더 귀여운 고양이를 그려야지!
그러면 다음에 그림과 함께 돌아올게요. 모두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안냥!

 

+ 안녕하세요! 유튜브에 그림 영상 올려서 일러스트 올리려고 왔어요!
헤헤 링크도 올릴 테니 한 번 구경하고 가세요~! 감사해요!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com/@seiasion_universe?si=9a0eC-npybkUdtHN

 

말씀드렸던 제 유튜브 대표 캐릭터입니다! 열심히 그려봤는데 생각보단 마음에 안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그렸으니 만족하렵니다!
블로그 프사도 조만간 바꿀게요. 뭐로 바꾸는 게 좋을까요~ 흠~ 고민돼 하하 (╹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