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입니다!
일단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2025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여기서 부턴 그냥 주저리인데 24년도에는 뭔가 슬프고 힘든 일이 좀 많았네요.
특히 연말에 여러 일이 몰아쳐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도 지인과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더욱 기분이 안좋았구요.
변명하자면 제가 잘못한 건 아니구 지인이 좀 힘들어하는데 제가 도움이 못되고 지인이 그 힘듦으로 제게 상처를 주고 간 일이 있었어요 ... 지금은 좀 괜찮아짐 ㅎ
제 장점 중 하나가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해서 빨리 극복하거든요. 물론 지금도 자꾸 생각나긴 하는데 전보단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 아무튼 서로 여러분들과 제게 이런 저런 힘든 일들이 많았을텐데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기운내세요.
힘내세요!
살아만 간다면 어떻게든 희망은 보이니까요.
우리 서로 힘냅시다. 화이팅!!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좋은 밤 보내세요💕
여기서부터는 그냥 잡담!!!(위에 적은 지인과 안좋은 일... 얘기입니다 ㅎㅎ
다른 글에 적으려다가 주제가 안맞아서 여기로 가져왔어요!)
조금 어두운 이야기라 읽고싶지않은 분들은 패쓰해주세요~!!
요즘 근래에 나라에도 안좋은 일들이 많았고... 요 며칠 사이에 제게 친했던 친구와 큰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뭐... 제가 생각하기엔 제가 잘못한 문제는 아니구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제게 잘못이 있지는 않은데 잘못을 굳이 찾으면 제가 친구에게 의지가 안된 거?
아무튼 친구가 홀로 힘든 일을 고민하고 버티다가 그걸 못버티는 시점이 와버렸고 하필 저랑 요즘 뭘 하는게 있었거든요.
근데 그걸 못하겠다고 마치 like 조별과제 던지고 가버리는 조원처럼 그냥 안하고 그만두겠다고 가버리더라고요.
저는 갑자기 여태 힘들다는 말도 없다가 저러니까 겁나 당황해버렸고...
무책임한 친구의 모습에 큰 실망과 충격을 받아버렸습니다.
힘든건 이해해요. 주변을 신경쓸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요.
하지만 제가 그 친구에게 그냥 저렇게 예의없게 그만두고 갈 정도인... 그냥 그 정도의 친구였구나를 느끼고 너무 슬펐고...
잠시 절연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시간을 가지자고 했어요.
제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아니고, 저를 감싸려고 말하는 건 아닌데요.
저는 제 스스로 그 친구를 엄청 아끼고 절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선물도 많이 자주해주고 뭐든 그 친구랑 하고 싶었어서 이것 저것 많은 걸 했거든요.
근데 그 친구에겐 전 그 정도의 친구는 아니었나봐요;;
친구 말로는 자기도 제가 친한 친구라곤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번 일로 친구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받았고...
그동안 이 친구와 해온 모든 일과 추억들이 다 싫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좀 괜찮은데요. 저 일이 있었을 당시에는 진짜 절연하고 다시는 저 친구와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속같은 걸 안지키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다행히 지금은 저런 감정이 많이 나아진 상태인데...
이제 드는 생각은 다시는 한 사람에게 이정도로 애정을 주지말자.
그리고 모든 사람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자.
홀로 세상 살아가는 거에 익숙해지자.(이건 그냥 친구없어도 외로워하지 말자. 이런 얘기입니다 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 친구와도 다시 관계가 회복이 될까요?
친구는 그렇게 되길 원했었는데...(저 얘기를 할 당시는요. 지금은 연락 안하고있어서 모름)
근데 지금 저 친구가 다시 생각을 바꿔서 저랑 잘 안지내고 싶어할 수도 있고
저는 일단 제 마음이 전처럼은 못지낼 것 같아요.
그냥 같이 지내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그때의 충격이...
그래서 결론!
그냥 저런 일이 있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 했고요.
안그래도 친구 별로 없는데 특히 절친은 저 친구 한 명이었거든요.
근데 그나마 있던 친구마저 떠나보내야한다는게 넘 슬펐고
지금은 조금은 의연해졌어요. 이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중...(´。_。`)
(지금은 저 친구가 안되겠다. 못버티겠다. 우리 그만 만나자. 이러고 떠나도 걍 슬프고 말듯... )
상황이 심각해지면 뭐, 절연하겠죠?
근데 오래만났고 그만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평생을 함께하기는 힘들테니까요...
그래서 천천히 이 슬픈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여러분은 주변 사람들과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모두 화이팅 하시고 새해부터 이런 안좋은 얘기 해드려서 뭔가 죄송하네요.. ㅎㅎ
아무튼 어디다가 이 얘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는데 여기서라도 얘기해서 조금 홀가분해졌어요.
나중에 고민 얘기하는 게시판이라도 만들까봐요.
고민 내용 적고, 나중에 그게 해결됐는지 안됐는지~ 그런 내용 적는?
그럼 하다보면 제 스스로 돌아보기도 좋고 더 성숙해지지 않을까요? 호홍 ^3^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혹시나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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